블랙핑크 제니, 'SOLO'안무 영상 1억뷰 돌파! 기념 축전 공개

기자 2019-02-26 14:58:39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걸그룹 블랙핑크 제니의 'SOLO' 코레오그래피 언에디티드 버전 영상이 1억뷰를 돌파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5일 오후 8시 공식 블로그에 카리스마 넘치는 제니의 뒷모습이 담긴 'SOLO' 코레오그래피 언에디티드 버전(CHOREOGRAPHY UNEDITED VERSION) 1억뷰 돌파 축전을 게재했다.

지난해 11월 16일 공개된 'SOLO' 코레오그래피 언에디티드 버전은 102일 만인 이날 오후 8시께 1억뷰를 넘어섰다. 이례적으로 공식 뮤직비디오가 아닌 무편집 안무 영상이 1억뷰를 돌파해 제니의 퍼포먼스에 대한 관심을 입증했다.

'SOLO' 코레오그래피 언에디티드 버전은 뮤직비디오 마지막 부분에 등장하는 군무 영상의 풀 버전이다. 제니가 후렴구에 맞춰 검지를 어깨에 맞대거나 원을 그려 돌리는 등 중독성 있는 동작들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제니의 'SOLO' 뮤직비디오는 공개 90일 만에 한국 여자 솔로가수 최초 2억뷰를 돌파하는 신기록을 세웠다. 또 'SOLO'는 한국 여자 솔로가수 최초로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송차트 1위에 올랐다. 블랙핑크 솔로 프로젝트 첫 주자로 나선 제니는 글로벌 무대에서 존재감을 발휘하며 좋은 성적을 냈다.

제니가 속한 블랙핑크는 '뚜두뚜두' 뮤직비디오 6억뷰, '마지막처럼', '붐바야' 5억뷰, '불장난', '휘파람' 3억뷰, 'STAY' 1억뷰를 돌파했다. 제니의 'SOLO' 2억뷰를 포함해 블랙핑크는 데뷔 후 발표한 7개 뮤직비디오가 모두 억대뷰를 넘었다.

특히 블랙핑크는 K팝 남녀 그룹 통틀어 5억뷰 이상 뮤직비디오를 가장 많이 보유한 아티스트로 위엄을 뽐내고 있다.

블랙핑크는 최근 미국 활동을 시작했다. 오는 4월 17일 로스엔젤레스를 시작으로 4월 24일 시카고, 4월 27일 해밀턴, 5월 1일 뉴어크, 5월 5일 애틀랜타, 5월 8일 포트워스에서는 데뷔 첫 월드투어 북미 공연에 나선다.

블랙핑크는 이번 첫 북미 투어 6개 도시 6회 공연을 단숨에 전석 매진시켰다. 한 장소당 1만석이 넘는 북미 아레나급 이번 투어의 매진은 미국 내 블랙핑크의 성장 가능성을 방증하는 수치로, 많은 공연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추가 공연까지 고려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블랙핑크는 4월 12일과 19일 K팝 아이돌 최초로 미국 최대 음악 축제인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며 북미 투어 예열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