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 공식] SM 측, 도경수 재계약 불발? "아직 기간 많이 남아있어"

기자 2019-03-13 16:50:11
사진=전현유 기자

SM엔터테인먼트 측이 그룹 엑소 멤버 디오(본명 도경수)와 재계약 불발설을 부인했다.

13일 오후 SM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메인뉴스에 "도경수와 재계약을 하지 않는다는 보도는 사실무근이다. 아직 계약 기간이 많이 남아 있는 상태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아시아경제 측은 도경수를 제외한 엑소 멤버 전원이 재계약에 합의했으며, 이로써 도경수는 SM엔터테인먼트와 결별 수순을 밟게 됐다고 보도했다.

SM엔터테인먼트 내에서 독보적으로 연기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디오다. 이에 그의 재계약 여부에 대한 이목이 쏠린 상태다. 앞서 소녀시대를 비롯해 타 기획사 아이돌 중, 연기 쪽으로 두각을 드러내는 멤버들은 연기자가 다수 소속된 소속사로 이적한 것.

이에 여러 소속사 측에서도 디오를 예의주시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SM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디오와 재계약 쪽으로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선택은 온전히 도경수의 몫일 터. 어떤 선택을 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도경수는 지난 2012년 그룹 엑소로 데뷔해 '늑대와 미녀', '으르렁'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또한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배우로도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