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소녀, '밤의 공원 part two' 미디어 쇼케이스 성황리

기자 2019-03-13 17:14:29
사진=키위미디어 제공

걸그룹 공원소녀(GWSN)가 새 앨범 '밤의 공원 part two'로 돌아왔다.

공원소녀(서령, 서경, 미야, 레나, 앤, 민주, 소소)는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신한카드 판스퀘어 라이브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밤의 공원 part two(THE PARK IN THE NIGHT part two)'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번 미디어 쇼케이스는 공원소녀가 새 미니앨범과 함께 진행하는 첫 공식 행사다.

공원소녀는 힘찬 인사와 포토 촬영을 마친 후 미니 2집 타이틀곡 'Pinky Star(RUN)' 무대를 공개했다. 멤버들의 톡톡 튀는 목소리와 화려한 퍼포먼스는 취재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딥하우스 기반의 중독성 강한 타이틀곡 멜로디는 '퍼즐문(Puzzle Moon)'을 잇는 또 다른 '아이돌계의 명곡' 탄생을 예고했다.

공원소녀는 "처음 데뷔 무대를 가졌을 때보다 더 떨리는 것 같다. 이전보다 더 많은 걸 보여드릴 수 있도록 음악적인 부분부터 안무, 스타일, 뮤직비디오까지 모두 다 열심히 준비했다"며 "그동안 열심히 준비했던 것들을 다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활동하겠다"고 컴백 소감과 함께 당찬 활동 각오를 밝혔다.

이번 앨범의 목표에 대한 질문에는 "1집 활동 때 타이틀 곡 '퍼즐문'으로 1위 후보에 오른 적이 있다. 이번에는 1위를 목표로 열심히 하겠다"라고 답하며 멋진 포부를 보임과 동시에 목표 달성 시 팬들을 위한 역조공 공약을 내걸기도 했다.

또 공원소녀는 타이틀곡 'Pinky Star(RUN)' 곡 설명뿐만 아니라 포인트 안무를 직접 소개했고, 수록곡 'TOKTOK (수천 개의 별, 수천 개의 꿈)' 무대를 끝으로 미디어 쇼케이스를 마치며 미니 2집 첫 공식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한편 공원소녀의 '밤의 공원 part two'는 13일 오후 6시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멜론, 지니, 올레, 벅스, 소리바다, 엠넷, 네이버 등을 통해 발매되며, 이날 오후 8시부터는 팬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오는 14일에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첫 음악방송 컴백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