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 공식] 모모랜드, 데이지-태하 빠진 7인조 컴백 "건강, 개인적 사유"

기자 2019-03-14 13:19:43
사진=MLD엔터테인먼트 제공

걸그룹 모모랜드가 데이지와 태하가 빠진 7인조(연우, 혜빈, 낸시, 아인, 주이, 제인, 나윤)로 컴백을 결정했다. 모모랜드 데뷔 후 투입된 데이지와 태하가 빠진 모모랜드는 어떨까.

14일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 측은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모모랜드 멤버 태하와 데이지의 건강과 개인적 사유로 인해 이번 앨범 활동에서 쉬어가는 것이 맞다고 판단해 7인조로 컴백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데이지와 태하는 향후 앨범 발매 시 재합류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번 활동에서 역시 우려의 시선이 존재한다. 앞서 경연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한 모모랜드. 원래 현재 7인조로 데뷔했다.

데이지는 당시 경연 프로그램에서 두각을 드러냈지만, 아쉽게 합류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후 실력 등을 재정비한 후 모모랜드에 합류해 랩과 비주얼 담당을 맡았다. 여기에 모모랜드에게 부족했던 에너제틱한 보컬 라인 태하가 합류했다.

이에 모모랜드는 풍부한 성량의 보컬 태하를 기준으로 자신들만의 콘셉을 만들어나가고 있었다. 앞서 '뿜뿜' 등으로 히트에 성공한 모모랜드. 과연 태하와 데이지가 합류하지 않은 활동에서도 그 빈자리를 채울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는 부분이다.  

모모랜드는 오는 20일 새 앨범 '쇼미(Show Me)'로 컴백한다. 이는 지난해 6월 4집 앨범 '펀 투 더 월드(Fun to The World)' 이후 9개월만의 컴백이다.

한편 모모랜드는 오는 20일 5집 미니앨범 '쇼미'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