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 2AM 진운 군 입대 전 마지막 방송..'짠내 폭발' 모습 공개

기자 2019-03-14 17:11:04
사진=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제공

그룹 2AM의 정진운이 군 입대 전 마지막으로 출연한 '도시어부'에서 짠내 가득한 모습을 선보인다.

14일 오후 방송하는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에서는 그룹 2AM의 정진운과 2PM의 황찬성이 낚시에 도전한다.

앞선 녹화에서 정진운은 본격적인 낚시에 앞서 "자대 배치받았을 때내가 배지 받는 모습을 재방송으로 봤으면 좋겠다"라는 특별한 각오로 현장을 숙연하게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이에 이경규는 "너 제대하고 올 때까지 기다릴게"라며 훈훈한 선배의 모습을 보여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이덕화는 "깎을 머리가 있어 부럽다. 나도 입대할래. 난 그냥 가면 돼"라는 뜬금없는 자폭 개그로 현장의 웃음을 자아냈다고 한다.

하지만 정진운은 파이팅 넘치는 각오를 다지던 모습과는 달리 낚시에서는 유독 약한 모습을 보였으며, 급기야 미래의 자신에게 영상 편지까지 남기며 짠내를 유발한다.

현재 육군 훈련소에 있을 훈련병 정진운의 동해 낚시 도전기와 황금배지의 여부는 14일 오후 11시 방송하는 '도시어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