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 '바람이 분다' 출연 확정..돌아온 '멜로 장인'

기자 2019-03-21 11:49:16
사진=sidusHQ 제공

'멜로 장인' 김하늘이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21일 소속사 sidusHQ 측은 "김하늘이 JTBC 드라마 '바람이 분다'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바람이 분다'는 이별 후에 다시 사랑에 빠진 두 남녀가 어제의 기억과 내일의 사랑을 지켜내는 로맨스를 그린다.

김하늘은 극중 이별의 끝에 다시 사랑과 마주하는 인물 이수진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 연기와 감성으로 풀어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하늘은 지난 2016년 드라마 '공항 가는 길'에서 애틋하고 서정적인 멜로 연기를 선보여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그가 '바람이 분다'를 통해 감우성과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바람이 분다'는 '으라차차 와이키키' 후속으로, 오는 5월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