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OX] '돈', 극장가에 불어온 새로운 흥행 바람..박스오피스 1위

기자 2019-03-22 15:15:03
사진=(주)쇼박스 제공

영화 '돈'이 극장가에 새로운 흥행 바람을 몰고 왔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돈'은 지난 21일 하루 전국 1166개 스크린에서 17만84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42만5024명이다.

'돈'은 부자가 되고 싶었던 신입 주식 브로커 일현(류준열 분)이 베일에 싸인 작전 설계자 번호표(유지태 분)를 만나게 된 후 엄청난 거액을 건 작전에 휘말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배우 류준열은 주인공 일현 역을 맡아 현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의 모습을 현실감 있게 그려내며 극의 몰입감과 공감대를 높였다.

이밖에도 '돈'이라는 신선한 소재를 바탕으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전개와 팽팽한 긴장감으로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주말을 앞두고 예매율 부분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거욱 거센 흥행 기록을 남길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캡틴 마블'이, 3위는 '악질경찰'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