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네 반찬', '꽃게미더덕찜' 등 봄맞이 요리 예고 '침샘 폭발 주의'

기자 2019-04-03 17:26:52
사진=tvN 제공

'수미네 반찬'에서 '꽃게미더덕찜'을 비롯해 다양한 봄맞이 요리를 예고, 시청자들의 오감 만족을 선사할 예정이다.

3일 오후 방송하는 tvN '수미네 반찬' 44회에서는 이상민이 손님으로 출연하는 가운데, 제철을 맞아 알이 꽉 찬 암꽃게와 입안에서 톡톡 터지는 미더덕을 함께 넣은 '꽃게미더덕찜'을 선보인다.

'꽃게미더덕찜'을 비롯해 사과의 향긋함을 더해 큼직큼직 재료를 썰어 넣은 카레와 오색찬란한 재료들을 돌돌 말아 만든 수미표 김밥까지 공개된다.

앞선 녹화에서 '꽃게미더덕찜'을 만들기에 앞서 때아닌 뜨거운 논쟁이 펼쳐졌다. 미더덕을 먹는 방법에 대해 껍질을 뱉느냐 삼키느냐로 의견이 분분했던 것이다.

변비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미더덕 껍질에 김수미는 "요새 배 나왔다, 먹고 빼야한다"고 말해 현장의 웃음을 자아냈다는 전언이다.

이밖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단무지 대신 들어가는 김수미만의 비법 재료로 더욱 맛있어진 김밥이 공개된다. 또한 생애 처음 김밥을 만들어보는 여경래, 미카엘 셰프가 김과의 사투를 펼쳤다는 후문이다.

위기의 순간 이상민은 여경래 셰프의 옆에 다가가 노련하게 김밥 싸는 방법을 전수해줬다고 알려져 궁금증을 더한다. 심지어 이상민이 직접 만든 김밥 맛을 본 김수미는 "너랑 나랑 김밥 장사 할까?"라며 동업 제안을 했다고 알려져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