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 T리뷰] '전참시' 이용진, 허세 가득한 모습도 괜찮아

기자 2019-04-25 11:51:23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캡처

개그맨 이용진이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허세 가득한 모습을 공개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6일 오후 방송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이용진과 매니저의 일상이 공개됐다.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 이용진은 축가 섭외도 남달랐다. 그는 유병재를 언급, 유병재는 당황하며 "아직 청첩장도 못 받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용진은 자신의 복싱 실력을 공개했다. 장비는 이미 챔피언급이지만, 실력은 전현무가 무시할 정도였다.

또한 옷을 사기 위해 청담동을 방문해 가격을 보지도 않고 비싼 옷을 고르기도 했으며, 집에서 위스키를 즐겨 마신다고 했지만 실상은 위스키 느낌만 날 정도로 마신다거나 서점에서 자신을 알아보는 소녀 팬들에게 책을 선물하는 등 '허세'의 진수를 선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용진은 티를 내지는 않지만 매니저를 살뜰하게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매니저는 방송 말미 다른 매니저가 온다는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처럼 '전지적 참견 시점'은 연예인과 매니저의 일상 공개를 통해 서로에 대해 더 알게 되는 계기가 되고 있으며, 시청자들에게는 그동안 몰랐던 연예인들의 삶 이면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