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 시청률] '나 혼자 산다', '김충재 카드'도 효과 없었다! 계속되는 하락세

기자 2019-05-04 15:13:45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나 혼자 산다'가 '김충재 카드'를 쓰고도 시청률 면에서 큰 효과를 얻지 못했다.

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방송한 MBC '나 혼자 산다'는 전국가구 시청률 10.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이 기록한 11.5%보다 0.6%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충재의 어머니가 공개됐다. 이들 모자는 똑 닮은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날 김충재는 자신의 가정사를 공개했다. 그가 4살 때고, 동생이 태어나기 2달 전에 아버지가 세상을 떠났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자신이 미술 전공을 택한 것이 이기적이라고 생각한 적도 많다고 고백하며 눈물을 쏟아 보는 이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하지만 이러한 스토리에도 불구하고 '나 혼자 산다'의 시청률은 크게 오르지 못했다. 이는 등장 인물과 에피소드에 익숙해진 시청자들이 큰 흥미를 느끼지 못한 탓으로 보인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