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 시청률] '왕이 된 남자' 막방, 묵직한 감동 선사 '웰메이드 사극'

기자 2019-05-04 15:56:28
사진=tvN 제공

드라마 '왕이 된 남자' 마지막회가 묵직한 감동을 선사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방송한 tvN 월화드라마 '왕이 된 남자'는 전국가구 시청률 10.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이 기록한 9.5%보다 1.4%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 하선(여진구 분)은 도승지 이규(김상경 분)의 희생을 발판으로 반란군을 진압하고 치세를 굳건히 하며 태평성대를 열었다.

하지만 그는 용상을 성군의 자질을 가진 종친 기성군(윤박 분)에게 물려주고 스스로 내려왔다.

시간이 흐른 뒤 임금과 중전이 아닌 평범한 부부로 재회한 하선과 소운(이세영 분)의 모습이 그려지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이처럼 '왕이 된 남자'는 영화와는 또 다른 드라마만의 매력으로 매회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왔다. 특히 권력에 관한 경고의 메시지를 전하며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도 묵직한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왕이 된 남자' 후속으로는 오는 11일 부터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이 방송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