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 인터뷰 가요] 스윗소로우X바버렛츠의 만남 '스바스바' 결성 비하인드 스토리

기자 2019-05-04 17:43:43
사진=스윗소로우컴퍼니

그룹 스윗소로우와 바버렛츠가 가요계에 한 획을 그을 준비를 마쳤다. 두 그룹은 프로젝트 그룹 ‘스바스바’를 결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스바스바는 오는 4월 3일 리메이크 싱글 ‘좋을 텐데’를 발표할 예정이다. 실력파 두 그룹이 만나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두 그룹은 각각 일명 ‘명품 화음’으로 자신들의 음악을 해나가고 있다. 이 가운데 두 그룹은 오랜 활동 기간의 익숙함을 깨고 아카펠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Q. 스바스바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된 이유가 궁금하다.

“2018년도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 적 있어요. 각각 무대를 준비하고 있었는데 아이디어 회의를 통해 두 그룹이 함께 무대를 꾸미자는 이야기가 나왔어요. 그래서 합동 무대를 했는데 합이 좋아서 ‘스바스바’로 활동하게 됐죠.”

Q. 스바스바의 데뷔곡은 익히 알려진 성시경의 ‘좋을 텐데’다. 새로운 곡이 아닌, 이미 있는 곡을 선택한 이유가 있을 것 같다.

“두 그룹 모두 아카펠라를 하고 스바스바 역시 아카펠라를 하고 있어요. 하지만 익숙하지 않은 분들이 있어요. 그래서 잘 알려지고 익숙하고 좋은 노래를 찾았죠. 그러던 중 성시경씨의 ‘좋을 텐데’를 리메이크하자는 이야기가 나왔고, 우리만의 감성을 넣어서 새로운 색깔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어요.”

Q. 앞으로 스바스바에게 어떤 음악을 기대해볼 수 있을까.

“물론 ‘아카펠라’일 것 같아요. 아직은 생소하게 느낄 수 있겠지만, 좋은 음악을 선보이면서 아카펠라도 대중음악의 한 장르로 인식될 수 있게 해보고 싶어요. 또 우리 멤버들의 목소리의 어우러짐이 보여주는 공감과 진정성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추후 스바스바는 그 어느 때 보다 활발한 활동을 약속했다. 스바스바 활동을 기점으로 각각 그룹의 활발한 활동 시작점이기도 하다. 두 그룹은 2019년 정규 앨범 발매를 목표, 풍성한 음악을 대중들에게 들려줄 예정이다. 더불어 KBS2 ‘불후의 명곡’ 등 다양한 방송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