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 시청률] '눈이 부시게', 김혜자 충격의 고백..모두가 놀랐다

기자 2019-05-04 17:58:13
사진=JTBC '눈이 부시게' 방송 캡처

'눈이 부시게'를 통해 열연 중인 배우 김혜자가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의심케 하는 엔딩을 선사했다.

1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방송한 JTBC 월화드라마 '눈이 부시게'는 전국가구 시청률 7.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7.%보다 0.4% 포인트 소폭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혜자(김혜자 분)가 김희원(김희원 분)에게 납치된 이준하(남주혁 분)을 구하기 위해 노벤저스의 도움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준하는 무사히 구출됐다.

하지만 이후 혜자는 젊은 시절 김혜자(한지민 분)를 발견, 눈을 뜬 그는 병원에 누워 있었다. 마치 긴 꿈을 꾼 것처럼 그는 현실과 꿈을 구분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특히 김혜자는 "저는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다"라고 고백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처럼 '눈이 부시게'는 김혜자를 비롯한 베테랑 배우들의 열연과 예측 불가능한 전개 등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알츠하이머'는 방송에서 자주 사용되는 소재지만, 김혜자가 극에서 알츠하이머를 풀어내며 시청자에게 진한 메시지를 던졌다.

종영까지 얼마 남지 않은 '눈이 부시게'가 어떤 엔딩으로 유종의 미를 거두게 될 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눈이 부시게'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