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 방송 현장] '호구의 연애', '호감 구혼자' 5人의 설렘 여행기

기자 2019-05-04 23:54:27
사진=MBC 제공

'호감 구혼자', 줄여서 '호구'로 불리는 남자 연예인과 일반인 혹은 연예인 여성이 안방극장에 진짜 설렘을 전할 예정이다.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새 예능프로그램 '호구의 연애'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노시용 PD, 노승욱 PD, 개그맨 박성광, 양세찬, 윤형빈, 배우 유인영, 김민규, 가수 동우, 성시경, 방송인 감스트 등이 참석했다.

'호구의 연애'는 '호감 구혼자' 5인과 함께 떠나는 설렘 여행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주요 포인트는 남성 출연자들의 귀여움과 달달함, 그리고 이불킥을 부르는 인간적인 모습에서 오는 동질감이다.

사진=MBC 제공

로맨스 버라이어티지만 남성들도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부분들을 충분히 다루고 있다는 점이 타 프로그램들과 차별화 된 '호구의 연애' 만의 장점이다.

제작진에 의하면 출연진들은 실제로 '호구의 연애'에 푹 빠져 있는 상태다. 남성 출연진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차세대 매력남'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이처럼 부지런함이 매력인 박성광, 센스가 넘치는 양세찬, 해피바이러스 동우, 빙구미 막내 김민규가 동호회 회원이 돼 여성 출연자들과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동시간대 SBS '미운 우리 새끼'와 정면으로 대결을 펼칠 '호구의 연애'는 오는 17일 오후 9시 5분에 첫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