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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 시청률] '퍼퓸', 처음 재미는 어디갔나..진지함 얻고 인기 잃었다
사진=KBS2 '퍼퓸' 방송 캡처

배우 신성록과 하재숙이 '퍼퓸'의 극적 전개를 이어가고 있지만, 시청자들의 반응은 미지근하다.

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방송한 KBS2 월화드라마 '퍼퓸' 21회와 22회는 각각 4.2%와 4.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전국기준, 이하 동일)

이는 지난 2일 방송이 기록한 4.4%, 5.2% 보다 각각 0.2%, 0.5% 포인트 소폭 하락한 수치다.

8일 방송에서 서이도(신성록 분)는 민예린(고원희 분)이 꿈을 이루고 떠날 수 있게 서포터로 노선을 바꾸고, 첫사랑 민재희(하재숙 분)에게 마음을 올인하기로 결심했다.

서이도는 행사장에서 향수를 찾기 위해 김태준의 가방을 뒤지고 있던 민재희에게 다가가 처음으로 사랑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서이도의 첫사랑 서사를 모르는 민재희는 당황함에 얼어붙었으며,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민재희를 향해 되묻는 서이도의 모습이 그려지며 다음 회차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이처럼 '퍼퓸'은 후반부로 갈수록 인물들 간의 감춰져 있던 관계가 드러나며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하지만 극 초반 엉뚱하면서도 코믹한 캐릭터의 모습들을 좋아했던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는 다소 부족해 보인다.

처음 의도와는 다르게 너무 진지하게 전개되는 첫사랑 이야기에 시청자들의 피로감이 높아진 것도 한 몫을 하고 있다.

'퍼퓸'이 남은 회차 동안 시청자들의 마음을 되돌릴 수 있는 전개를 선사할지의 여부가 드라마의 성패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한편 '퍼퓸'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한다.

이지성 기자  ent@ma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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