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온 킹' 4DX, 명품 OST+'사바나 라이딩'으로 '알라딘' 잇는 흥행 신드롬 예고

기자 2019-07-12 16:08:22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영화 '라이온 킹' 4DX가 '알라딘' 4DX를 잇는 흥행 신드롬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라이온 킹' 4DX는 4지난 11일 국내 언론 및 관객들에게 4DX '매직 와일드 라이딩' 스페셜 시사회를 통해 처음 선을 보였다.

'라이온 킹' 4DX의 첫 번째 필람 포인트는 디즈니 명품 OST다. '라이온 킹'하면 생각나는 대표곡이자, 오프닝 장면에 등장하는 곡인 'Circle Of Life'는 영화 시작부터 설렘 지수를 높인다.

이어 디즈니 역사상 최고의 빌런으로 손꼽히는 스카의 야망이 드러나는 'Be Prepared' 장면에서는 4DX에서만 느낄 수 있는 풍부한 환경 효과와 함께 사바나 초원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심바의 친구들 품바와 티몬 콤비와 함께 본격적으로 흥을 장전하는 'Hakuna Matata'와 본격적으로 즐거움을 폭발시킬 'The Lion Sleeps Tonight'에서는 동물들의 움직임에 맞춘 통통 튀는 4DX 모션과 환경효과가 집중 연출돼 관객들의 흥을 불사른다.

비욘세와 도날드 글로버의 듀엣으로 듣는 'Can you feel the love tonight'에서는 사랑을 노래하는 심바와 날라의 특별한 순간을 섬세한 4DX 모션과 함께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다.

OST로 즐기는 4DX 리드미컬 모션 외에도, 심바와 함께 즐기는 4DX '사바나 라이딩' 또한 관람 포인트 중 하나다. 심바가 광활한 사바나 초원을 달리는 장면, 심바와 날라가 하이에나 떼에게 쫓기는 체이싱 장면에서는 야생 동물들의 움직임을 4DX 모션으로 표현해낸 생동감 넘치는 4DX '사바나 라이딩'의 진수를 느낄 수 있다. 동물들의 움직임을 표현해낸 4DX 모션은 남녀 노소 동심을 자극하며,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과 버블(비눗방울)은 감성을 자극한다.

극장 안에 가득 퍼지는 시원한 바람이 선사하는 공간감은 물론, 숲 내음 가득한 피톤치드 향기가 기분을 상쾌하게 만든다.

'라이온 킹'은 왕국의 후계자인 어린 사자 심바가 삼촌 스카의 음모로 아버지를 잃고 왕국에서 쫓견난 뒤, 죄책감에 시달리던 과거의 아픔을 딛고 날라와 친구들과 함께 진정한 자아와 왕좌를 되찾기 위한 모험을 다룬 작품이다.

시대와 세대를 넘어서는 감동적인 스토리, 현존하는 최고의 음악가들이 선사하는 명곡 퍼레이드에 흥 넘치는 4DX까지 더해져, 올 여름 오감을 사로잡을 디즈니 사상 최고의 감동 대작의 탄생을 예고한 '라이온 킹'은 오는 17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