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 시청률] '집사부일체', 진짜 사부 장윤정 출연에 시청률 상승

기자 2019-07-22 14:24:59
사진=SBS '집사부일체' 방송 캡처

'집사부일체' 장윤정이 진짜 사부의 면모를 뽐냈다. 물음표 가득한 청춘들과 마이웨이 괴짜 사부들의 동거동락 인생과외를 그린 '집사부일체'의 포맷에 가장 적합한 인물이었다. 그는 '집사부일체' 멤버들 뿐 아니라 실제로 후배들을 위한 사부가 돼 트로트계를 이끌고 있었다. 이런 모습은 시청자의 흥미를 끌었고, 시청률 상승 효과로 결과를 낳았다.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는 가구 시청률 11.5%(수도권 2부)로 두 자릿수를 넘어섰다. ‘집사부일체’는 20~49세 젊은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집계한 ‘2049 타깃 시청률’ 역시 무려 4%로 높게 나타났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13.5%까지 치솟았다.

인라 방송에서 장윤정은 트로트 후배들에 대해 언급했다. 실제로 그는 후배들을 2주일에 한 번 집으로 초대해 식사를 대접한다고 했다. 수입적으로 어려웠던 신인 시절, 가장 힘들었던 점은 밥을 먹지 못해 배가 고팠던 점이라고 기억한 장윤정.

그는 자신이 신인시절 밥을 사주는 선배들에게 고마움을 느꼈고, 자리를 잡은 후 후배들을 초대해 식사를 대접하는 게 일상이 됐다고 전했다.

그리고 그의 후배사랑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자리를 옮긴 후 트로트 대결이 펼쳐졌다. 이 가운데 그의 트로트 후배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대중들에게 낯선 가수부터 익숙한 가수까지 등장, 장윤정과 함께 예능감을 비롯해 공연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장윤정의 후배 사랑 대목이 느껴지는 부분이다.

노래 퀴즈 시간을 마련, 홍보와 동시에 웃음까지 사로잡을 수 있던 것. 특히 여기에 퀴즈를 맞힐 경우 상품까지 제공, 후배들의 풍요(?)를 챙기는 센스까지 발휘했다. 이에 장윤정의 선배로서의 면모가 빛을 발했다.

'집사부일체' 중 가장 적합한 사부로 눈길을 끈다. 실제로 후배들의 사부로서 활동하고 있기 때문. 그의 진심은 시청률에도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