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왕이 될 상인가!'…킹덤 단, "눈빛 기대해달라" [일문일답]

기자 2022-02-21 11:22:52

 

[메인뉴스 이미희 기자] 킹덤 단이 왕의 위엄을 드러냈다. 

킹덤(자한, 아이반, 치우, 아서, 단, 루이, 무진)은 21일 자정 공식 계정을 통해 미니 4집 '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 4. 단'을 이끌 멤버 단의 개인 콘셉트 포토 2종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단은 영롱한 보랏빛이 감도는 한복에 갓을 쓰고 기품 있는 모습을 자랑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검은색 곤룡포를 입고 왕의 위엄을 뽐내 깊은 인상을 남겼다. 

8부작으로 구성된 '히스토리 오브 킹덤'은 진정한 왕으로 각성하려는 한 명의 왕과 그를 돕는 각기 다른 시간선에서 온 여섯 왕들의 대서사시를 담은 앨범. 앞서 킹덤은 아서, 치우, 아이반의 이야기를 담은 3장의 앨범으로 글로벌 K팝 팬들을 사로잡았다. 이번에는 멤버 단을 중심으로 한 미니 4집을 통해 자신들만의 세계관을 확장해나갈 전망이다. 

이에 앞서 그 주인공인 단이 소속사 GF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세계관 속 캐릭터와 이번 앨범 스포일러 등을 담은 일문일답을 전했다. 

이하 킹덤 단 일문일답. 

Q. 킹덤의 세계관 속 본인의 캐릭터를 설명해달라.

단: '변화의 왕국'의 왕 단이다. 이번 미니 4집을 이끌어 나갈 중심 멤버. 킹덤이 변화의 왕국을 배경으로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기대해달라. 

Q. 이번 앨범 속 관전 포인트를 스포일러를 하자면?

단: 선하지만 비장한 모습을 함께 표현하기 위해 많이 연구했다. 손가락 끝에 감정을 싣는 것부터 눈을 뜨는 방법까지 평소와 다르게 연출해봤다. 그중 저의 눈빛을 주의 깊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Q. 요즘 MBTI가 화제다. 본인의 MBTI와 세계관 속 캐릭터 사이에 공통점이 있다면?

단: 나는 '정의로운 사회운동가' 유형인 ENFJ다. 리더십이 강한 점이 세계관 속 캐릭터와 가장 큰 공통점이라 생각한다. 또 남을 위하고 감정을 헤아리는 공감 능력이 높은 거 같다.

Q. 최근 데뷔 1주년을 맞았다. 1년 전과 지금 달라진 점이 있다면?

단: 실력도 실력이지만 멤버들의 마음가짐이 더욱 진중해졌다. 우리만이 가지고 있는 킹덤 콘셉트에도 더 몰입하게 됐다. 

Q. 나에게 킹덤이란?

단: 무대를 꿈꾸게 해 준 팀.

Q. 킹덤의 올해 목표는?

단: 올해에는 음악 방송 1위 후보에 꼭 들고 싶다.  

Q. 롤모델이나 협업하고 싶은 아티스트는?

단: 몬스타엑스 주헌 선배님. 킹덤 활동을 더 열심히 해서 선배님과 만나 뵐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싶다.

Q. 끝으로 킹메이커(팬덤명)에게 하고 싶은 말.

단: 늘 감사하다는 말밖에 전하지 못해 너무 죄송하고 많이 보고 싶다. 그만큼 더 열심히 준비해서 멋진 모습으로 컴백하겠다.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드린다.

한편, 킹덤의 미니 4집 '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 4. 단'은 오는 3월 1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