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 차트] '보헤미안 랩소디', 600만 관객 돌파..새로운 흥행 역사를 쓰다

기자 2018-12-02 20:01:49
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식지않는 흥행 열기를 입증하듯 33일차에 누적 관객수 600만 명을 돌파하며, 기존 흥행 기록들을 경신하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일 오후 5시 35분 기준 '보헤미안 랩소디'는 개봉 33일차에 600만1011명을 기록했다.

이는 '레미제라블'(2012년)의 스코어인 592만 명을 제치며 역대 음악 영화 최고 흥행작 기록 경신에 성공했다.

또한 올해 개봉한 영화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566만1128명)을 제치고 2018년 흥행작 TOP4에 등극했다.

뿐만아니라 개봉 5주차 주말에도 흥행세를 과시하며 현재 박스오피스 1위인 '국가부도의 날'과 치열한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다.

여기에 '보헤미안 랩소디'의 열풍이 퀸에 대한 새로운 바람으로 사화&문화계에 전파되고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 실제 라이브 에이드 생중계 유튜브 영상은 지난 11월 23일 1억 뷰를 돌파했으며, MBC에서는 12월 2일 오후 11시 55분 라이브 에이드 공연을 재편집한 실황 방송 편성과 동시에 'MBC 스페셜' 프로그램을 통해 오는 12월 10일 퀸 특집 '내 심장을 할퀸(QUEEN)'을 예고하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개그맨 김영철, 유세윤, 김신영 등의 셀럽들이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프레디 머큐리 패러디 분장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이어 야구 구단 SK 와이번스의 강승호, 최항, 서진용 선수들 역시 8년 만에 한국 시리즈 우승을 기념한 'THANK YOU FESTIVAL' 자리에서 프레디 머큐리로 분장한 퀸 퍼포먼스로 큰 인기를 끌어 내, 스크린을 뛰어넘어 사회 문화적 현상으로 이어지는 끊임없는 퀸의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