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 차트] '국가부도의 날', 신작 공세에도 박스오피스 정상 수성 가능할까

기자 2018-12-05 14:37:18
사진=씨제이이앤엠(주) 제공

영화 '국가부도의 날'이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고 있는 가운데, 신작들의 공세에도 흥행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국가부도의 날'은 지난 4일 하루 동안 14만447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87만1791명이다.

'국가부도의 날'은 국가부도까지 남은 시간 일주일, 위기를 막으려는 사람과 위기에 베팅하는 사람 그리고 회사와 가족을 지키려는 평범한 사람까지, 1997년 IMF 위기 속 서로 다른 선택을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달 28일 개봉한 '국가부도의 날'은 현재와 같은 속도면 200만 관객 돌파까지 하루나 이틀 정도 남은 것으로 보인다. 오늘(5일) '도어락', '모털 엔진' 등을 비롯해 6일 '헌터 킬러' 등이 잇따라 개봉을 예고한 가운데, '국가부도의 날'의 흥행이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사다.

한편 5일 박스오피스 2위는 '보헤미안 랩소디'가, 3위는 성난황소'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