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OX] '아쿠아맨', 450만 관객 돌파..DC 확장 유니버스 사상 최고 흥행

기자 2019-01-07 14:53:42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주) 제공

영화 '아쿠아맨'이 국내에서 450만 관객을 돌파했으며, DC 확장 유니버스 사상 최고 흥행을 기록하는 등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쿠아맨'은 지난 6일까지 총 4,544,425명을 동원했다.

이처럼 '아쿠아맨'은 개봉 3주차에도 박스오피스는 물론이며, 예매율까지 상위권에 올라 있어 500만 관객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북미에서는 2억5972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3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월드와이드 흥행 수익은 6억8천만 달러 이상으로, 누적 수익 9억4072만 달러를 기록해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8억7363만 달러)을 제치고 DC 확장 유니버스 중 세계 흥행 1위를 달성했다.

이어 오는 10일 일본 개봉을 앞두고 있어 11억 달러, 한화로 1조2300억 원 이상의 수익을 거둘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아쿠아맨'은 땅의 아들이자 바다의 왕, 심해의 수호자인 슈퍼히어로 아쿠아맨의 지상 세계와 수중 세계를 오가는 위대한 여정과 탄생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이제껏 본 적 없는 아틀란티스 7개 바다 왕국의 거대한 스케일과 다양한 심해 크리처가 등장하는 풍부하고 화려한 볼거리가 비주얼 혁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웅 탄생의 신화적인 스토리와 가족애, 사랑, 희망과 감동이 고루 담긴 오락영화로서 밝은 분위기로 연말, 연초 온 가족이 볼만한 영화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