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빌보드 200서 세 번째 1위..'한계는 없다'

기자 2019-04-16 15:38:25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그룹 방탄소년단의 한계는 이제 없는 듯 하다. 국내에서 세계로 뻗어나간 방탄소년단은 지속적으로 신기록을 세우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미국 빌보드와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다.

15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와 영국 오피셜 차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방탄소년단이 지난 12일 전 세계 동시 발매한 MAP OF THE SOUL : PERSONA로 ‘빌보드 200’과 ‘오피셜 앨범’ 차트 1위에 오를 것이라고 밝혔다.

빌보드는 ‘방탄소년단 MAP OF THE SOUL : PERSONA, 빌보드 200 앨범 차트 1위(BTS' 'Map of the Soul: Persona' Heading for No. 1 on Billboard 200 Albums Chart)’의 기사를 통해 “방탄소년단이 최근 발표한 새 앨범 MAP OF THE SOUL : PERSONA로 ‘빌보드 200’ 차트 1위가 예상된다”고 소개했다. 연일 해외 언론은 방탄소년단의 앨범 발매, 순위 등을 수치화해 소개하고 있다. 세계가 주목한 가운데 방탄소년단은 늘 높은 기록을 유지하고 있다.

이어 “이 앨범이 1위에 오르게 된다면, LOVE YOURSELF 轉 ‘Tear’와 LOVE YOURSELF 結 ‘Answer’ 에 이은 세 번째 1위를 기록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빌보드는 업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4월 12일 발매된 MAP OF THE SOUL : PERSONA는 발매 주 마지막 날인 4월 18일까지 미국에서만 20만장에서 22만 5천장 사이에 해당하는 앨범 판매량을 기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영국 오피셜 차트 역시 ‘방탄소년단, MAP OF THE SOUL : PERSONA 앨범으로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첫 1위에 오르다(BTS set for their first Number 1 on the UK’s Official Albums Chart with Map of the Soul: Persona)’는 기사를 통해 “방탄소년단이 MAP OF THE SOUL : PERSONA로 영국 오피셜 차트의 역사를 쓰게 됐다”고 덧붙였다.

영국(UK) 오피셜 차트는 “새 앨범이 현재 10,000 장이 넘는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으며, 영국에서 자체 최고 판매량을 달성하며 한국 최초의 1위 앨범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렇듯 방탄소년단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지난 1년 동안 세 번 연속 정상을 차지하는 신기록을 냈다. 또 영국(UK) 오피셜 차트의 앨범 차트에서 한국 가수 최초 1위를 차지하게 됐다. 앞으로 방탄소년단이 어떤 활동을 보여줄지, 국내 가수들의 활동에도 청신호가 켜진 상황이다. 국내 가수들이 그간 미국 진출을 시도한 만큼, 방탄소년단이 케이팝의 길을 잘 터준 것.

앞으로 방탄소년단의 효과는 어디까지일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