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엠, 신곡 음원 차트 1·2위 석권...라포엠 표 이지 리스닝 음악도 通했다!
2024-04-25

22일 가을 음악 축제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4’ (이하 GMF2014)가 오전 공식 홈페이지와 SNS 계정을 통해 2차 라인업을 발표했다.
앞서 민트페이퍼는 ‘이적’, ‘메이트’, ‘페퍼톤스’, ‘존박’, ‘10cm’, ‘플레이 위드 어스(김광민+윤상 with special guest)’, ‘언니네이발관’ 등 국내 아티스트와 세계적인 애시드+어반사운드 트로이카 ‘브랜드 뉴 헤비스(The Brand New Heavies)’, ‘인코그니토(Incognito)’, ‘디사운드(D’Sound)’ 등의 1차 라인업을 공개하며 역대 가장 화려한 출연진으로 주목 받았다.
현재까지 총 42팀(일자별 21팀)의 라인업이 확정된 가운데 전설적인 싱어송라이터 ‘故유재하’가 ‘홀 오브 페임(Hall Of Fame)’ 스테이지를 통해 집중 조명된다. 올해 홀 오브 페임은 싱어송라이터의 산실인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출신 아티스트로 채워질 예정.
‘심현보(4회)’, ‘이한철(5회)’, ‘말로(5회)’ 등의 선배급 아티스트를 필두로 ‘스윗소로우(16회)’, ‘원모어찬스(8회, 19회)’, ‘재주소년(14회)’, ‘피터팬 콤플렉스(11회)’, ‘옥상달빛(19회)’, ‘오지은(17회)’, ‘푸디토리움(11회)’ 등 최근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중견 아티스트들의 공연은 물론 신예들의 쇼케이스와 관련 전시까지 더해진다. 특히 1989년 제 1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대상 아티스트였던 ‘조규찬’이 어렵사리 출연을 결정하면서 그 의미는 더욱 커지게 됐다.
민트페이퍼 관계자는 “GMF를 비롯하여 저희가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들이 태생부터 결코 그 분의 음악적 영향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다. 유재하 음악경연대회를 통해 발견된 수많은 멋진 아티스트들이 지금껏 GMF의 성장을 견인해준 것도 사실이다. 꽤 늦은 감이 있지만 지금이라도 이런 기획을 할 수 있게 되어 너무나 다행이고 진행에 협조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한 마음뿐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GMF2014는 10월 18일~19일 양일간 올림픽공원에서 펼쳐지며 3차 라인업 발표는 9월 16일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