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간 트레이너 ‘All About That Bass’, 주영훈 곡 ‘기쁨모드’ 표절 논란

메간 트레이너의 'All About That Bass'이 작곡가 주영훈이 2006년 작업한 코요태 '기쁨모드'를 표절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곡은 메사추세츠 출신 싱어송라이터 메간 트레이너의 'All About That Bass'로 올해 7월 발매된 곡으로 현재 빌보드 핫 100차트 2위에 올라있다.

곡의 뮤직비디오 영상은 유튜브에서 23,210,467건의 조회수를 기록 하며 크게 음악 팬들의 인기를 끌고있다.

메간 트레이너의 'All About That Bass'의 표절 의심 곡은 주영훈 작곡의 '기쁨모드'. 김종민이 부른 파트 일부가 비슷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비교 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퍼지고 있다.

특히 "사랑이 떠나도 슬퍼서 울지는 마~"라는 후렴 부분이 비트가 조금 빠르지만 멜로디의 흐름이 비슷하다.

표절 논란 소식을 접한 주영훈은 2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전문 변호사와 상담하고 있습니다"며 논의 중에 있음을 밝혔다.

한편 '기쁨모드'는 2006년 발매된 코요태 9집 'London Koyote'에 수록된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