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30주년 주현미, “에이즈 루머? 지금은 웃지요”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4-08-27 08:55:04
가수 주현미가 "30년 가수 활동 중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에이즈 감염 루머"라고 밝혔다.

데뷔 30주년 주현미는 26일 열린 주현미의 데뷔 30주년 기념앨범 발매 기자간담회에서 "에이즈 감염 루머가 가장 힘들었다. 7년 동안 음악 활동을 쉬면서 아이를 키웠는데, 어느 날 내가 에이즈에 감염돼 죽었다는루머가 돌았다. 너무 충격이었다"고 말했다.

주현미는 이어 "그런 터무니없는 루머들이 가장 힘들었지만 지금은 웃으면서 이야기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주현미는 데뷔 30주년을 맞아 오는 9월 13일과 14일 양일간에 걸쳐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30주년 기념 특별공연 '더 주현미 쇼'(The 주현미 SHOW)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