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의 변화, 환경과 현실에 발맞춰 움직이고 있는 가요 시장
2023-12-10

스포츠 클라이밍의 역사는 1968년 영국 리즈대학에 최초의 인공암벽이 세워진 이래, 수많은 국제 대회가 개최되었으며 1986년 보안블랭 대회에서는 처음으로 실내에 세워진 인공 암벽에서 시합이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1988년 프랑스에서 개최된 데스까라데 대회는 높이 19.5m의 인공 벽에서 많은 일반인들이 관람하는 가운데 클라이밍의 예술성과 스포츠로서의 흥미진진함을 더하였다고 합니다. 이와 같이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각 나라마다 인공암벽에서 대회가 열림에 따라 1987년 국제산악연맹(UILL)에서는 등반대회에 관한 규정집을 제정하여 스포츠 경기로서의 면모도 확립하였다고 합니다.

온싸이트는 어떤 루트를 오르는 방법 중에 가장 어려운 방법으로 클라이머가 그 루트에 대한 사전정보 없이 떨어지지 않고 첫번째 시도에 성공하는 것을 말합니다.
플래싱은 온싸이트와 유사하나, 그 루트를 등반하기 전에 다른 사람이 오르는 것을 보거나 많은 생각을 요하는 중요한 동작들과 같은 정보들을 미리 알고 있어도 된다는 점입니다.
레드포인트는 온싸이트나 플래싱과는 달리 여러번의 등반이나 사전연습이 허용되는 등반방법을 말합니다.
톱로핑이란 등반이 끝나는 지점에 고정 확보물을 설치하고 그 고정 확보물에 로프를 통과시킨 후 등반하는 방법을 가리킨다고 합니다.
클라이밍 인공 암벽의 국제 규격은 높이 12m, 길이 15m이며, 벽의 각도에 따라 경사도(90도 이하), 수직벽(90도), 오버행 벽(90도 이상)으로 구분한다고 합니다.
스포츠 클라이밍은 중력과의 싸움으로 두 팔과 다리로 온몸의 무게를 지탱하며 벽에 매달린 채 이동해야 하므로 매우 정적인 근육 강화 운동이라 할 수 있습니다. 루트에 대한 정보, 로프의 위치, 중요 동작 등을 생각해가며 해야 해서 단순 운동이라기 보단 계산적인 사고가 필요한 정신적인 운동이기도 합니다. 이 때문에 스포츠 클라이밍은 정신 건강학적으로도 매우 좋은 운동으로 추천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