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준케이, '야마삐' 앨범 참여 '프로듀서로 입지 굳혀'

2PM 준케이가 일본 톱아티스트 야마시타 토모히사 새 앨범에 참여해 화제가 되고 있다.

17일 2PM 준케이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2PM 멤버 준케이가 일명 '야마삐'로 불리는 일본 톱배우 야마시타 토모히사 새 앨범에서 프로듀서로 참여했다"라고 밝혔다.

준케이가 작곡하고 야마시타 토모히사가 작사한 발라드 곡 '브로디아'는 오는 10월 8일 발매될 야마시타 토모히사의 새 앨범 'YOU'에 수록될 예정이다.

야마시타 토모히사는 자니스 소속 그룹 뉴스(NEWS)의 멤버이면서 일본 톱 배우다. 일본 드라마 '노부타 프로듀스', '드래곤 사쿠라', '쿠로사기', '프로포즈 대작전' 등에 출연해 한국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지난 2011년에는 내한 공연을 갖기도 했다. 또한 한국에서는 '야마삐'라는 애칭으로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특히 현재 2PM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준케이는 이례적으로 한국 정규 4집과 일본 싱글 8집의 타이틀곡으로 동시 발매되며 큰 주목을 받고 있는 '미친거 아니야(미다레떼미나)'의 작사작곡 및 프로듀싱을 맡아 화제가 된 바 있다.

앞서 준케이는 지난 5월 전곡 작사작곡 및 프로듀싱한 일본 솔로 앨범 'LOVE이 오리콘 차트 1위에 올라 실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오는 10월 22일 발매될 후배 그룹 GOT7의 일본 데뷔 싱글 앨범 'AROUND THE WORLD'의 수록곡 'SO LUCKY'를 프로듀싱하며 프로듀서로서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