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아이유, ‘소격동’ 뮤직비디오 스틸 사진 공개 ‘화제’

서태지와 아이유의 콜라보레이션 앨범 '소격동' 뮤직비디오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태지의 소속사 서태지 컴퍼니는 30일 9집 정규앨범 '콰이어트 나이트(Quiet Night)'의 선공개곡 '소격동'의 뮤직 비디오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뮤직비디오 사진 속에는 '소격동' 뮤직 비디오 주연으로 나선 배우 김현수, 성유빈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김현수는 난간앞에 쪼그리고 앉아 손에 든 무엇인가를 바라보고 있고 성유빈은 1980년대 입었던 교복을 착용하고 위를 올려다보고 있다.

콜라보레이션 앨범 '소격동'은 서태지가 부른 버전, 아이유가 부른 버전 각각 하나씩이다. 이 두 개의 뮤직 비디오를 통해 두 가지의 비밀이야기를 풀어나간다.

다음 달 2일 소격동 아이유 버전이 먼저 공개되며, 10일에는 소격동 서태지 버전이 공개된다.

한편 서태지가 직접 작사, 작곡, 프로듀싱까지 맡은 곡을 다른 가수가 부른 것은 데뷔 22년 만에 처음있는 일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