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 출신 한영, 트로트 가수로 컴백...신곡 ‘빠빠’ 공개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4-10-04 16:24:42
트로트 걸그룹의 시초로 불리는 LPG 출신 8등신 미녀가수 한영이 5년 만에 트로트 가수로 컴백 무대를 갖는다.

지난 2009년 개인적인 사정으로 방송활동을 중단한 이후 2012년 갑상선암을 진단받은 한영은 투병생활을 통해 건강을 회복했고, 5년 만인 지난 8월 말 트로트 곡 '빠빠'를 발표해서 화제가 됐다.

'가요시대'를 통해 처음으로 방송에 공개될 예정인 신곡 '빠빠'는 포크가수 추가열이 작사 작곡한 곡으로, 룸바리듬의 유럽풍 세미트로트 곡이다. 잔잔하지만 고혹적인 한영만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고 있어 트로트 차트에서 인기몰이 중이다.

올해로 데뷔 10년차를 맞이하기도 한 한영은 녹화장에서 "신곡을 '가요시대'에서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 시작이 좋으니 앞으로 행사 및 다른 방송을 통해 열심히 '빠빠'를 알리겠다"는 컴백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트로트의 기둥 배일호와 떠오르는 트로트 왕자 신유, 12세 트로트 신동 장송호가 '가요시대'에서 트로트 삼부자를 결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57년생 배일호와 82년생 신유, 2003년생 장송호가 트로트 삼대를 이루며 한 자리에 모인 '가요시대' 예고 영상이 공개되며 이들의 조합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5년 만에 트로트 가수로 돌아온 한영의 컴백 무대와 10월의 트로트 차트 1위 곡의 주인공은 오는 5일 오전 11시 MBC뮤직 '가요시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