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소격동 뮤비아이유 소격동 뮤비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6일 오전 서태지 컴퍼니는 아이유 소격동 뮤비를 로엔엔터테인먼트와 서태지 컴퍼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아이유 소격동 뮤비는 1980년대를 배경으로 소년(김현수)과 소녀(성유빈)의 감성적인 사랑 이야기를 그렸다. 특히 소년의 교련복 차림과 라디오에서 흘러 나오는 지하철 공사 소식, 등화관제 등이 시대적 배경을 짐작케 했다. 게다가 직접 노래를 부른 아이유가 등장해 제3자의 시선으로 이야기를 풀어내는 구성도 독특한 감성에 한 몫 했다. 특히 아이유 소격동 뮤비의 배경이 된 곳이 서울 종로구 소격동으로 서태지가 어릴시절 자란 동네인데다, 시대상인 1980년대는 1972년생인 서태지가 사춘기 시절을 보냈을 시기이기도 해 아이유 소격동 뮤비가 서태지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은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제기 되고 있다. 한편 서태지 버전의 '소격동'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오는 10일 공개될 예정이며, 18일에는 서울 잠실주경기장에서 컴백 기념 콘서트 '크리스말로윈'을 개최하고 20일에는 정규 9집 '콰이어트 나이트'를 발표한다. 아이유 소격동 뮤비에 네티즌들은 "아이유 소격동 뮤비, 감성적인 뮤비다" "아이유 소격동 뮤비, 너무 좋아" "아이유 소격동 뮤비, 이런 프로젝트 옳아요" "아이유 소격동 뮤비, 서태지 편도 얼른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