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엠, 신곡 음원 차트 1·2위 석권...라포엠 표 이지 리스닝 음악도 通했다!
2024-04-25

10월 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에서는 '슈퍼스타K6' 기자간담회에는 메인 연출가 김무현 PD와 Mnet 김기웅 국장이 참석했다.
오는 10일 첫 생방송을 앞둔 '슈퍼스타K6'는 지난 시즌 부진 이후 재도약을 위해 부진한 노력을 해왔다. 제작진은 실력자들을 선발하기 위해 군산, 태백 등 다수의 지역 예선을 펼쳤다. 또한 매시즌 논란이 되었던 악마 편집은 사라졌고, 참가자들의 노래에 집중했다.
제작진은 '음악'을 전면으로 내세우자 시청자들은 다시 '슈퍼스타K'에 반응했고, 참가자들이 경연곡으로 선곡한 '신촌을 못가', '당신만이', '걱정하지 말아요 그대' 등이 음원차트를 석권하며 '슈퍼스타K6'의 전성기를 되찾았다.
이에 대해 Mnet 김기웅 CP는 "노래로 승부하는 '슈퍼스타K'가 됐다. 집안 환경, 개인 사연이 굉장히 크게 보여진 시즌도 있었지만, 단순한 소개에서 노래에 대한 편집 구성으로 참가자들을 보여준 거 같다"며 "다양한 음악들이 다시 주목받을 수 있었던 장이 되어 뿌듯하다. 참가자들이 생방송에서 어떤 무대를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된다"고 전했다.
지난 3일 방송된 '슈퍼스타K6'에서는 생방송에 진출할 TOP11이 결정됐다. 이 과정에서 슈퍼위크에서 패자부활전을 통해 4명의 추가 합격자가 발생했다. 이에 대해 시청자들은 애초 심사위원들이 생각하고 있던 참가자를 생방송에 진출시킨 것이 아니냐는 논란도 있었다.
이에 대해 김기웅 CP는 "마지막 미션 무대를 정리하면 24팀이 올라왔다. 12무대에서 심사위원이 생각하기에 합격한 무대는 7명 밖에 없었다. 만장일치로 합격한 7명이 생방송에 진출했고, 3자리가 모잘라 남은 친구들과 인터뷰를 가졌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그룹 미션에서 손해본 친구가 있다고 느낀 친구가 브라이언 박이었다. 심사위원이 저희에게 TOP11로 가면 안되겠냐고 말하시더라. 버리기엔 아까우니 이 사람 생방송에 올려 한번 더 보자 했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해서 TOP11이 됐다"고 밝혔다.
또한 "떨어진 실력자들이 굉장히 많았다. 꼭 따라야할 룰이기 때문에 현장 무대는 확실히 지켰다고 생각한다. 패자부활이 아닌 추가 합격으로 올라간 친구들은 그날 무대에서 잘한 경우와 가능성을 동시에 보았다"고 덧붙였다.
이런 과정을 통해 선발된 TOP11 중 올해 '슈퍼스타K'의 영광을 얻게된 주인공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역대 최고 실력자들이 대거 포진된 '슈퍼스타K6'의 완벽한 재도약을 위해 제작진은 생방송 초반 4개 회차와 후반 3개 회차 심사기준을 다르게 적용했다.
대국민 문자투표의 비율을 그대로 환산했던 지난 시즌과 달리 문자투표 결과를 등수로 환산하고 순위별로 20점씩 차등점수를 부여하는 새로운 방식을 사용한다. 이에 대해 김무현 PD는 "처음 top10에서 top4가 나올 때까지는 탈락할 수 있는 사람이 심사위원의 점수로 살아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문자투표에서 꼴찌를 했어도 심사위원 점수 20점으로 탈락하지 않을 수 있다. 자신의 실력으로 살아날 수 있는 기회를 주자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슈퍼스타K6' 탄생을 앞두고 만반의 준비를 마친 제작진들은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음악으로 승부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들은 '슈퍼스타K6'가 삶의 일부분 같은 프로가 되길 바란다며 올해에도 좋은 가수를 만들어 음악계에 기여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이들의 바람처럼 '슈퍼스타K6'가 다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원조 오디션 프로그램으로서 그 명성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슈퍼스타K6' 첫 생방송은 오는 10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며, TOP11에는 버스터리드, 송유빈, 장우람, 김필, 여우별밴드, 미카, 이해나, 이준희, 곽진언, 브라이언 박, 임도혁이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