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컴백, 가을날 불어온 비스트 표 발라드 “역시 비스트”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4-10-20 11:28:53
비스트 컴백

비스트 컴백 소식이 알려지며 화제다.

비스트는 10월 20일 스페셜 미니 7집앨범 'TIME' 타이틀곡 '12시30분'을 비롯한 음원을 공개해 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비스트의 이번 앨범은 데뷔 5주년을 기념, 한결같은 사랑을 준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발매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0일 자정 공개된 비스트의 '12시30분'은 오전 7시 기준 멜론, 엠넷, 벅스, 소리바다, 올레뮤직,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지니, 몽키3 등 9개 실시간 음원차트를 장악하며 변함없는 인기를 뽐냈다.

비스트의 이번 타이틀곡 '12시 30분'은 프로듀싱팀 굿라이프의 곡으로 헤어진 연인의 이별 후 그립고 안타까운 마음을 서로 다른 곳을 가리키고 있는 시침과 분침으로 묘사해 가사로 표현한 곡으로 가을과 잘 어울린다.

감성을 자극하는 피아노 선율과 묵직하면서도 절제된 세련미가 돋보이는 리듬은 가사가 담고 있는 감정을 더욱 극대화했다.

특히 섬세하게 표현된 비스트 멤버들의 목소리는 서정적인 멜로디와 어우러져 한편의 슬픈 멜로드라마를 떠올리게 하기도 한다. 뮤직비디오도 이같은 어둡고 서정적인 분위기가 주를 이룬다.

특히 12시 30분을 가리키는 큰 시계 앞에서 두 연인의 갈등을 표현한 장면이 압권이다.

비스트는 데뷔 5주년을 기념해 한결같은 사랑을 해 준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Good Luck' 이후 두달 만에 기습 컴백해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비스트 컴백 소식에 네티즌들은 "비스트 컴백, 12시30분 정말 좋다", "비스트 컴백, 비스트 발라드는 내 스타일", "비스트 컴백 12시30분, 역시 비스트"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