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피처링, 백지영-효린-에일리-개리 등 참여 '이선희 무산' 이유는?

이선희가 MC몽 피처링에 참여하지 못해 눈길을 끌고 있다.

MC몽의 소속사 웰메이드예당 관계자는 28일 스타뉴스에 "당초 이선희가 피처링에 참여할 예정이었지만, 곡이 완성되지 못해 부득이하게 참여가 무산됐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피처링 얘기가 긍정적으로 오간 것은 맞다. 하지만 MC몽의 앨범 발표 시기가 정해져 있었는데 그 안에 곡 작업을 마무리 짓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MC몽의 새 앨범에는 백지영, 씨스타의 효린, 에일리 등 여성 보컬리스트들과 리쌍의 개리, 허각, 범키 등 남성 뮤지션들이 참여하게 됐다.

MC몽은 오는 11월 3일 '미스 미 오어 디스 미(MISS ME OR DISS ME)'라는 타이틀의 정규 6집을 발표한다.

한편 MC몽은 지난 2010년 고의 발치로 인한 병역기피 혐의에 대해 2012년 최종 무죄판결을 받았지만, 입대시기 연기를 위해 공무원 시험에 허위로 응시하는 등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에 대해서는 유죄를 선고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