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무웅의 칼럼] 사회적 매너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4-11-05 18:10:40
지구상의 모든 동식물들 하물며 미생물에 이르기까지 그들의 사회적 질서를 아주 명확하고 엄격하게 지키고 있는 것은 생명과 직결 되여 있기 때문이다. 인류역사 초기는 그러했다는 것은 영장류인 원숭이의 사회현상에서 그 면모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사람이 특정한 곳에 집중거주하면서 그 사회적 매너는 경쟁으로 변했고 그것이 생을 유지하는 최우선의 수단이 되였기 대문이라고도 말할 수도 있다. 그런 증거는 인간한테서 더 강하게 그리고 심각하게 적용 되고 있어 그 사회적 매너의 싹이 강한 법으로 되면서 사회적 매너가 생사여탈의 기본으로 작용 하게 되였다. 이는 이간이 거주하는 곳이라면 모두 같은 현상이기 때문에 그리 생각할 수 있다.

위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우리는 사회적 동물이며 그들이 지켜야할 원초적 인 것과 집단화되면서 지켜야할 다양한 질서역시 하나의 목적에 귀결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교육과 지능적 발달이 자연적 아니 생태적 현상을 넘어 새로운 것이 발생하고 있어서 대단히 혼란스럽 기도하지만 그런 것을 용인한다면 그것이 사회적 매너로 자연스럽게 형성되어진다고도 말할 수 있다.

교육적 가치에서 전통적으로 우리는 사례편람이라는 질서 즉 사회적 매너를 집대성한 것은 동서를 막론하고 대동소이하다. 그러나 시대의 변화에서 그 가치는 점점 잃어가고 있는 현실이 아닌가 하고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작금의 현상에서 만약 볼상 사납다고 느낀 일이 있다면 전통적 가치관이 아직 남아있다는 것이며 이러하지 안다면 전통적 가치는 제로라고 보아야할 것이다. 우리는 미풍양속에서의

기본단위로 구성된 가족의 혈통제도가 없어지면서 급격한 사회적 매어에 혼란을 마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만 옳고 너는 옳지 안다는 소통차단은 큰 문제가 예상되어 진다. 이런 현상이 점점 확산 되어져 간다는 것은 사회적 매너를 더 이상 알 필요도 배우고자 하는 마음 또는 인정하고 싶지 않고 구세대들의 냄새나는 쓰레기와 같이 취급하게 된 현상이다. 옛말에 누굴 탓하랴 그것은 내 탓인걸 하는 이야기도 이제는 씨알이 먹히지 않는 소리가 허공이 되어버렸다. 이렇게 부정적 말이 압도적일 수 있으나 영장류이니까 교육적 가치로 인정하는 풍요도 거센 물결을 막지는 못하고 있다.

사회적 매너는 인.의.예.지.신.를 기반으로 한 삶이 사회적 개인이나 집단적 매너의 삶이라 한다면 아무리 사회가 변 한다 해도 우리는 꼭 지켜야 그 가치를 인정받게 될 것이다. 그것은 전통적 가치이기 때문이다. 특히 선조들이 만든 동방예의지국東方禮儀之國의 사례편람四禮便覽은 영원히 변하지 않는 우리의 전통적 가치이며 우리는 꼭 지켜야할 의무와 권리이며 인성적 긍지를 강하게 만들기 때문 이다.

이학박사 최무웅 건국대학교 명예교수. 땅물빛바람연구소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