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사뿐사뿐 쇼케이스, 캣우먼 소화하기 위해 ‘뮤지컬 캣츠’ 보며 연구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4-11-11 12:21:42
AOA 사뿐사뿐 쇼케이스가 열려 화제다.

AOA는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예스24 무브홀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두 번째 미니 앨범 `사뿐사뿐`을 선보이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AOA 사뿐사뿐 쇼케이스에서 멤버들은 올 블랙으로 실루엣이 그대로 드러나는 의상에 고양이 동작으로 캣우먼의 매력을 뽐냈다.

AOA는 "캣우먼을 소화하기 위해 뮤지컬 `캣츠`를 보면서 연구했다. SBS `동물농장`을 보면서 어떻게 고양이를 표현할까 생각했다. 고양이의 요염함, 애교스러움을 집중적으로 봤다"고 털어놨다.

"언제 인기를 실감하느냐"는 물음에 AOA 멤버 민아는 "가끔 대중교통을 이용한다. 그때마다 알아봐주는 분들이 없었는데 이번에는 처음으로 `AOA 민아 아니냐` 알아봐주더라. 당시에는 민아가 아니라고 했는데 알아봐주셔서 정말 감사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곡을 비롯해 `AOA`, `여자사용법(Girl`s Heart)`, `단둘이(Just The Two of Us)`, `타임(Time)`, `휠릴리(Tears Falling)` 등 총 6곡이 수록된다. 오는 11일 자정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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