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엠, 신곡 음원 차트 1·2위 석권...라포엠 표 이지 리스닝 음악도 通했다!
2024-04-25

이날 유희열은 ‘다 카포’ 타이틀 곡 ‘세 사람’에 대해 “제가 노래를 못해서 가수의 상황을 고려치 않고 멜로디를 쓰는 편이다”고 말했다.
이어 “인터넷에 보면 유머 사진으로 ‘가수를 죽이려고 만든 곡’이라고 돌아다닌다. 제가 만들었던 성시경의 ‘안녕 나의 사랑’이더라. 그래서 ‘그때 보낼 수 있었는데 아깝다’고 댓글을 달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희열은 “‘세 사람’도 쉽지 않은 곡이다. 성시경 씨는 처음에 가벼운 마음으로 불렀는데, 잘 되지 않았다. 그 이후 이 노래를 위해서 담배를 끊겠다고 하더라. 이후 10일 정도 금연하고 와서 노래 녹음을 마쳤다”며 “성시경 씨는 녹음을 끝내고 담배를 피면서 ‘살 것 같다’고 말했다”는 뒷 이야기를 공개햇다.
한편 토이는 18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 7집 ‘다 카포’ 수록곡 전곡 음원을 공개했다. 성시경이 보컬로 참여한 ‘세 사람’은 차마 고백을 전하지 못한 채 결혼을 앞둔 두 사람의 행복을 지켜봐야만 하는 남자의 이야기다.
‘세 사람’은 이날 멜론, 지니, 엠넷, 벅스,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올레뮤직, 소리바다, 몽키3 등 총 9개 음원사이트 정상을 차지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토이 유희열 성시경, 재밌다." "토이 유희열 성시경, 저런 뒷 이야기가 이었구나."등이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