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센치 권정열. ‘20~30대 여성들에게 어필할래’ 앨범 신조 밝혀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4-11-19 13:24:28
십센치(10cm) 권정열이 음악하는 이유를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해피씨어터에서 그룹 십센치(10cm)의 정규 3집 ‘3.0’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권정열은 “제가 음악을 하는 이유는 우리나라 20~30대 직장 여성들에게 어필하고 싶어서다. 십센치 첫 앨범을 낼 때부터 제 신조다”라며 앨범 타겟층에 대해 털어놨다.

또한 권정열은 "노래에 19금 이야기가 많다. 사실 가사 쓸 땐 잘 모른다. 나는 평소 생각의 95%가 그 생각이다. 평소에 얘기 하는걸 가사에 담다 보니 당연한 결과지 않을까"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윤철종은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남자 팬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주로 기타 유저들이 많은데 저는 그분들에게 어필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십센치의 정규 3집 ‘3.0’은 진솔한 가사와 담백한 사운드를 담아낸 앨범으로 19일 0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 되며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