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솔로 앨범’ 니콜 “앨범 준비하며 정말 많이 울었다”

가수 니콜이 이번 솔로 앨범을 준비하는 과정의 고충을 털어놨다.

니콜은 11월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첫 솔로 미니앨범 '퍼스트 로맨스(First Romance)’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날 현장에서 니콜은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눈물을 정말 많이 흘렸다. 혹독한 건 아니였고 잘하고 싶은 마음이 정말 컸다”며 이번 앨범 준비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오랜만에 녹음 하는 것이라 긴장이 굉장히 됐다. 딜레이 되는 것도 많았고 울어서 그런지 코도 막히고 콧물도 흘리고, 사실 우는 것도 힘들었다. 밥을 먹어도 힘이 빠져서 또 밥을 먹고 녹음을 했다”고 전했다.

타이틀곡 ‘마마(MAMA)’는 그루브한 리듬 위에 섹시하면서도 우수에 젖은 듯한 창법이 돋보인다. 또한 신스, 슬랩베이스의 사운드가 인상적이며 그 위에 특색 있고 톡톡 튀는 곡의 멜로디가 니콜만의 개성을 더욱 강조시켰다.

한편 니콜은 19일 첫 번째 미니앨범 ‘퍼스트 로맨스(First Romance)’를 발매 후 각종 음악 방송 출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 김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