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신곡 ‘그날에’, 어르신들 걱정 많이 해주셨다”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4-11-26 11:48:27
가수 이승철이 신곡 ‘그날에’에 대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승철은 11월 25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14 하반기 콘서트 투어 ‘울트라캡쏭’ 기자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현장에서 이승철은 "어르신들이 걱정을 많이 해주셨고, 젊은층은 응원을 많이 해줬다. 독도센터가 재추친된다는 것이 굉장히 좋다. 개인적으로 안타까운 문제였는데 재추진 되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원래 ‘그날에’라는 노래는 1월 8, 9일에 방송되는 다큐멘터리에 삽입될 음악이었다. 사실 그 때 발표하려고 했는데 일이 이렇게 됐다. ‘그날에’가 국민들의 마음이 이 노래로 흘러들어간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그는 '그날에' 음원은 독도 입도 당시 이승철과 탈북청년합창단 '위드 유'가 함께 부른 '합창 버전'과 혼자 부른 '솔로 버전', 세계인들이 들을 수 있도록 만든 '영어 버전' 등 총 3가지를 공개한 바 있다.

한편 이승철은 오는 12월 3일 개최되는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를 위한 특별한 무대 준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