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대규모 故신해철 추모공연 계획 중, 내년 5월 예상”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4-11-26 11:51:07
가수 이승철이 故신해철 추모 공연을 계획 중인 것으로 전했다.

이승철은 11월 25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14 하반기 콘서트 투어 ‘울트라캡쏭’ 기자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이승철은 “그 때 당시 굉장히 긴박했었고, 사실 우리 가수들이 뭉쳐서 뜻을 모은 것이 거의 처음이었던 것 같다. 결론부터 말하면 내년 5월 즈음에 가수 중심으로 故신해철 추모공연을 계획 중이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대규모로 잠실에서 진행 할 것 같다. 그리고 이것을 하나의 틀로 만들어 가수들의 상징적인 문화로 계속 진행될 수 있는 자리를 잡을 콘서트가 됐으면 좋겠다. 자세한 소식은 내년 2월에 다시 알려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아이돌은 참여하지 않을 것 같고, 신해철과 관계되는 가수들은 참석할 것 같다. 콘서트는 슬픔보다 그가 있어서 행복했고, 그를 떠나보내는 시간을 되돌아 볼 것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승철은 오는 12월 3일 개최되는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를 위한 특별한 무대 준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