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희, 이별의 끝판왕 ‘이별병’으로 컴백..비하인드 스토리는?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4-12-30 12:07:10
가수 숙희가 이별의 끝판왕 '이별병'으로 돌아왔다.

숙희는 지난 12월 29일 싱글앨범 '이별병'을 공개했다. '이별병'은 실제 숙희의 경험담이 담긴 곡으로, 각종 음원사이트 상위권에 오르는 저력을 과시했다.

'이별병'을 작곡한 작곡가 똘아이박은 "숙희랑 앨범 작업을 하면서 "어떤 주제로 곡 작업을 진행 할지 이야기하게 됐다. 그러다 서로 이별에 대한 이야기를 하게 됐고, 서로 경험담에 대해 이야기 하다 보니 각자 실제 이야기를 곡에 담아 보자는 결론이 나왔다. 그래서 '이별병'이라는 곡이 나오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이별병 PART2'는 원래 숙희 앨범 '이별병' 처음 곡이었다. 하지만 이런 저런 이야기를 풀다 보니 '잠 못 드는 밤', '어제까지', '한잔했어요', '얼굴보고 얘기하자' 까지 곡이 나오게 됐다"며 미니앨범 '이별병'의 탄생 비화를 밝혔다.

끝으로 똘아이박은 "이렇게 해서 스토리가 되는 앨범의 곡들이 됐고, 먼저 나온 '이별병'이라는 곡을 나중에 제대로 만들어서 스토리의 완성을 해보자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앞에 곡들을 만들고 마지막으로 '이별병'이란 곡을 모두 완성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숙희는 싱글앨범 '이별병' 컴백 후 오는 1월 17일 팬들을 위한 '마지막 이별 음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