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엠, 신곡 음원 차트 1·2위 석권...라포엠 표 이지 리스닝 음악도 通했다!
2024-04-25

화요비는 지난 30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연말콘서트 ‘그 사람 ; 화요비’무대에서 공연 도중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실신, 인근 병원으로 응급 이송됐으며 정밀 검진을 받고 안정을 취하고 있다. 또한 화요비는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 31일 공연을 예정대로 진행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화요비는 의식을 회복하자마자 공연 중단으로 돌아간 팬들에 대한 미안함을 먼저 드러냈다.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팬들에 대한 약속과 무대의 트라우마를 만들고 싶지 않다”며 “‘최고의 공연은 아니더라도 최선의 공연을 하고 싶다’는 강한 의지를 표시해 아티스트의 의사를 존중하는 차원에서 31일 예정된 공연은 그대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소속사 측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퇴원 직후 사과 영상을 촬영해 보내왔지만 아티스트의 이미지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지 않을까 우려하는 심정으로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하지만 화요비는 사과가 선행되지 않는 공연 진행은 의미 없다며 영상 게시를 재차 요구했다”며 화요비의 사과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화요비는 “오늘 제 공연에 오신 관객 여러분, 그리고 팬 분들게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며 “내일 공연 두 번 실수 하지 않게 무조건 최선을 다해 하겠다. 바쁘고 귀한 시간 공연 보러 오신 분들 진심으로 죄송하다. 용서해 달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날 공연을 관람하러 온 관객과 팬들은 화요비에게 걱정과 응원의 글을 남기고 있다. 30일 공연을 직접 관람한 관객은 “화요비씨 빨리 건강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콘서트 간 사람이었는데, 화요비씨 노래 들어서 너무 좋았는데 갑자기 쓰러져서 계속 속으로 큰일 아니었으면 하고 기도하면서 너무 걱정됐어요. 무리하지 말고 진행하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응원의 글을 남겼다. 또 한 명의 팬은 “화요비 씨의 가수로서의 프로의식을 익히 알고 있는 만큼 내일 공연 대충 하진 않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더 걱정이 됩니다. 아픈 몸으로 무리하지나 않을까. 응원하겠습니다 힘내세요!”라며 화요비의 건강을 염려했다.
한편, 소속사 측은 공연 제작사 측과 협의 후 환불 방법 공지후 30일 공연 관람객에게 전액 환불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