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데뷔’ 종현 “샤이니 큰 힘...항상 함께 하고 있는 느낌”

솔로 데뷔를 앞둔 종현이 샤이니 멤버들에게 큰 힘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1월 8일 오후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에스엠타운 코엑스 아티움에서 샤이니 종현의 첫 솔로 앨범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종현은 "태민이가 첫 솔로 앨범을 냈었다. 멤버들 모두 기쁘고 벅찬 느낌이 들었다. 많은 사람들이 태민이가 이렇게 멋있는 아이라는 걸 알았으면 좋겠다 생각했다"며 "태민이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고 밝혔다.

이어 종현은 "'연어 규현'이라고 하는데 차트 반응을 보면서 SM음악이 음원차트에 약하다는 인식을 갖고 있는데, 그런 것을 깨 부술 수 있는 첫 타자로 부러움도 있었고, 좋은 예가 되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또한 샤이니 멤버들의 반응에 대해 종현은 "태민이 솔로를 겪으면서 느낀 감정들을 겪고 있는 것 같다. 항상 다섯 명이서 무대를 채웠었는데, 무대 뒤에서 멤버들에게 정말 큰 힘을 받고 있다. 혼자 하고 있지만 샤이니와 함께 하고 있는 느낌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종현은 9일 KBS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며, 종현의 첫 솔로 앨범 ‘BASE’ 는 12일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