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에게 스윗소로우란? “친하지만 ‘정주나요’ 대신 부르기 싫어”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1-09 00:18:38
그룹 노을이 스윗소로우에 대해 친한 친구 같은 동료라고 전했다.

1월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M 콘서트홀에서 가수 노을 새 미니앨범 ‘보이지 않는 것들’ 음악 감상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노을 멤버 강균성, 전우성, 이상곤, 나성호가 참석했다.

이날 노을은 "저희가 5년 공백이 있었다. 그 사이에 스윗소로우가 '무한도전'에 나오면서 인기가 급상승했다"며 스윗소로우를 언급했다.

이어 "따라잡고 싶은 느낌은 아니다. 스윗소로우가 나이는 저희보다 많고, 데뷔는 저희보다 늦다. 처음엔 호칭 때문에 어색했는데 활동하면서 같이 보니 친한 친구, 동료 같은 그룹이다"고 전했다.

노을은 이어 "저희가 대타로 개그맨 정준하 씨와 부른 '정주나요'를 부르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며 "대신에 저희가 '무한도전'에 나가고 싶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노을의 새 미니앨범 ‘보이지 않는 것들’은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에 대한 소중한 가치를 담았다. 타이틀곡 ‘목소리’와 ‘날개’, ‘어떤말도’, ‘가슴을 차갑게’, ‘시 유 인 네버랜드’(See you in NeverLand), ‘마지막인 것처럼’등 멤버 전원의 자작곡이 수록됐다.

한편 노을의 ‘보이지 않는 것들’은 8일 정오 발매되며, 9일 KBS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음악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