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전우성 “결혼 준비 중, 축가로 ‘청혼’ 온 힘 다해 부를 것”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1-09 00:20:20
노을의 전우성이 결혼 소감과 함께 멤버들과 함께 '청혼'을 축가로 부르겠다고 밝혔다.

1월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M 콘서트홀에서 가수 노을 새 미니앨범 ‘보이지 않는 것들’ 음악 감상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노을 멤버 강균성, 전우성, 이상곤, 나성호가 참석했다.

오는 2월 6일 결혼을 앞둔 전우성은 "굉장히 설레면서 준비하고 있다.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축복인 것 같다. 멤버들도 축하해주고 있다. 2, 3배 힘이 난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이에 나성호는 "균성이와 함께 더블 사회를 볼 예정이다. 그동안 축가는 많이 불렀지만, 사회는 처음이어 떨린다"고 답했다.

또한 이날 멤버들은 대표곡 '노을'을 축가로 부를 예정이냐는 질문에 "당연하다. 그 날은 무조건 무대에서 하는 것 같이 온 힘을 다해 하려고 한다. 그동안 수 천 번 불렀지만, 일반 예식과 다르게 포효하면 부를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노을의 새 미니앨범 ‘보이지 않는 것들’은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에 대한 소중한 가치를 담았다. 타이틀곡 ‘목소리’와 ‘날개’, ‘어떤말도’, ‘가슴을 차갑게’, ‘시 유 인 네버랜드’(See you in NeverLand), ‘마지막인 것처럼’등 멤버 전원의 자작곡이 수록됐다.

한편 노을의 ‘보이지 않는 것들’은 8일 정오 발매되며, 9일 KBS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음악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