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노을 “새 미니앨범 ‘보이지 않는 것들’ 멤버 전원 자작곡 수록”

그룹 노을이 새 미니앨범 '보이지 않는 것들' 작업 과정을 공개했다.

1월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M 콘서트홀에서 가수 노을 새 미니앨범 ‘보이지 않는 것들’ 음악 감상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노을 멤버 강균성, 전우성, 이상곤, 나성호가 참석했다.

이날 이상곤은 앨범 콘셉트에 대해 "다음 앨범을 구상하면서 어떤 곡을 만들다가 우연찮게 든 생각을 말했는데, 멤버들도 함께 공감해 정해졌다“며 ”보여지는 것보다 보여지지 않는 것에 대한 소중함을 잊은 채 살아간다 생각한다. 그동안 발라드 그룹이다 보니 사랑, 이별 노래 외에 표현하지 못한 게 사실이다. 저희가 표현할 수 있는 한도 내에서 지금까지 표현했다“고 전했다.

이어 나성호는 “처음부터 의도한 건 아니지만 노을이 프로듀싱한 노래가 됐다. 멤버 전원이 자작곡을 한 곡씩 썼는데 주변에서 마음에 들어 해주셔서 수록하게 됐다. 한 곡 빼고 멤버들의 자작곡으로 채워졌다”고 답했다.

노을의 새 미니앨범 ‘보이지 않는 것들’은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에 대한 소중한 가치를 담았다. 타이틀곡 ‘목소리’와 ‘날개’, ‘어떤말도’, ‘가슴을 차갑게’, ‘시 유 인 네버랜드’(See you in NeverLand), ‘마지막인 것처럼’ 등 멤버 전원의 자작곡이 수록됐다.

한편 노을의 ‘보이지 않는 것들’은 8일 정오 발매되며, 9일 KBS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음악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