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 고성희 “김재중, 사랑할 수밖에 없는 남자”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1-09 00:32:18
배우 고성희가 상대역 김재중의 첫 인상에 대해 "사랑할 수밖에 없는 남자"라고 답했다.

고성희가 1월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리츠칼튼 서울 호텔에서 열린 KBS 새 금요미니시리즈 ‘스파이’(극본 한상운 이강, 연출 박현석)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고성희는 김재중의 첫 인상에 대해 "우선 저도 너무 어렸을 때부터 봐왔던 분이어서 조금 걱정됐다. 굉장히 순수하시고 인간적이시다. 모든 배우나 스태프 분들께 상냥하고 애교도 많으시다. 사랑할 수밖에 없는 남자가 아닐까 생각한다"

앞으로의 호흡을 기대해도 되겠냐는 질문에 "큰일날 지도 모른다"며 김재중과의 호흡을 자랑했다.

고성희는 극 중 비밀을 간직한 회사원 윤진 역을 맡아 김선우(김재중 분)의 연인으로 등장한다.

한편 ‘스파이’는 이스라엘 드라마 ‘마이스(MICE)’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아들을 위해 목숨을 건 도박에 나선 어머니와 아들이 펼쳐내는 가족 첩보 드라마다. 오는 9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되며 매주 금요일 2회 연속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