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신인’ 소나무, 첫 팬 사인회 성황리 종료 ‘인기 실감’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1-12 10:32:02
신인 걸그룹 소나무(SONAMOO)가 데뷔 앨범 '데자뷰(Deja Vu)' 첫 팬 사인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소나무는 지난 1월 10일 오후 여의도 IFC몰에서 단독 팬사인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일곱 소녀들을 만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팬들로 그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특히 국내 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미국 등 국경을 초월한 팬심으로 사인회를 찾은 해외 팬들 역시 적지 않은 숫자를 이뤘다.

이에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 측은 12일(오늘) 소나무의 팬 사인회 현장 단체와 개인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소나무는 발랄하면서도 강렬한 레드 앤 블랙컬러 의상을 입고 '꽃받침' 포즈로 단체 인사를 건네고 있다.

팬들과 소통할 수 있었던 공식적인 첫 만남이었던 만큼, 소나무 멤버 전원은 시종일관 명랑한 미소를 잃지 않았다. 팬들의 돌발 행동에 의연하게 대처하면서도 소녀다운 수줍은 웃음을 지어 보이는 소나무의 밝은 모습은 쇼핑몰을 찾은 방문객의 발걸음까지 멈추게 하기 충분했다는 평이다.

약 한 시간 가량 진행된 사인회가 끝나고, 소나무 리더 수민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늘 첫 팬 사인회 정말로 즐겁고 행복했어요. 모바일 상이나 멀리서만 봤던 분들을 가까이서 보니 어찌나 반갑던지! 여러분 덕분에 힘이 납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소나무는 지난 주 가온 앨범차트 주간 1위에 등극, 11일 SBS '인기가요' 무대 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등 명실상부 '초대형 신인' 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소나무는 '데자뷰'를 필두로 무대, 라디오, 예능 등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