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90년대 ‘길보드’ 차트 휩쓸던 ‘You&I’ 리메이크 앨범 발표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01-16 10:34:47
1998년 여름 대한민국을 열광하게 했던 ‘You&I’가 돌아온다.

영화 ‘건축학개론’, tvN 드라마 ‘응답하라’ 시리즈, 최근 방영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까지 가요계의 황금기였던 90년대에 대한 향수로 안방이 들썩이고 있는 가운데, 90년대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줄 곡이 또 하나 재탄생한다.

1월 16일(오늘) 정오 프로듀서 팀 ‘플라스틱’이 1998년 대중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You&I’ 리메이크 앨범을 발표한다.

지금은 힙합 거장이 된 조PD, Ray J 등 힙합 아티스트들이 속해있던 URI의 데뷔 타이틀곡이었던 ‘You&I’는 신나는 디스코의 펑키한 리듬에 경쾌한 브라스 라인이 가미된 넘버로, 최근 KBS 개그프로그램 ‘개그콘서트’의 시그널 음악으로 쓰이는 등 중독성 있는 멜로디 라인이 친숙한 곡이다.

‘You&I’는 90년대 노점상들이 팔던 카세트테이프가 그 당시 인기의 척도가 됐던 일명 ‘길보드’ 차트를 휩쓸었던 곡이다.

이에 ‘You&I’의 작곡가 겸 프로듀서인 이성재가 따뜻한 어쿠스틱 감성으로 리메이크 했다. ‘플라스틱’의 정식 보컬리스트 ‘은여울’의 꾸밈없고 맑음 음색에 Mnet ‘슈퍼스타 K2’의 션리가 피처링으로 참여하여 감미로움을 더해 기대를 모은다.

한편 감성 프로듀서팀 ‘플라스틱’은 ‘제 2의 토이’로 불리며 노래에 걸맞은 새로운 객원 보컬리스트들을 지속적으로 영입하며, 완성도 높은 아날로그적 감성의 곡들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