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에디킴 "윤종신 사장님 '싱싱싱' 잘 될거라 격려"

가수 에디킴이 윤종신에 대한 신뢰와 애정을 드러냈다.

1월 21일 오전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에디킴의 두 번째 미니앨범 ‘싱싱싱(Sing Sing Sing)’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에디킴은 “윤종신 사장님이 잘 될 거라고 격려해주셨다. 제 음악을 가장 많이 듣고, 이해를 해주신다. 기대하고 계신다”며 윤종신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또한 그는 "사장님을 처음 만났을 때 다른 회사보다 음악 얘기를 나눴다. 같은 아티스트로서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많았고, 고충을 잘 알고 계실 것 같았다"며 "실제로 음악 얘기를 가장 많이 나누고 가사도 같이 쓰는 부분에서 다른 회사에서 할 수 없는 부분을 미스틱에서 누리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는 앨범 타이틀 ‘싱싱싱’에 대해 “성격이 낙천적이다. ‘싱싱싱’은 어떤 근심걱정도 다 잊힌다는 노래다. 저를 잘 표현한 곡이라서 앨범 제목을 ‘싱싱싱’으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마이 러브(My Love)'는 사랑스러운 연인을 ‘마이 러브’라고 부르며 숨김없이 애정 표현을 하는 로맨티스트 에디킴의 감성이 담긴 러브송이다. 이외에도 ‘어폴로자이즈(Apologize)’, ‘싱싱싱’, ‘러빙유(Lovin' You)’, ‘샤워 걸(Shower Girl)’, ‘조화(造花)’ 등 총 6곡의 에디킴의 자작곡이 수록된다.

한편 에디킴의 ‘싱싱싱’은 21일 정오, 두 번째 미니앨범 ‘싱싱싱’을 발매하며 본격적인 음악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